제주도 오름을 오르다 보면 동그란 물웅덩이들이 있잖아요.
산속에 만들어진 웅덩이를 돌리네라고 한대요.
이 반지를 보는 순간 제주도에서 보았던 웅덩이가 생각났어요.
얕고 동그랗지만 운치 있고 신비로운, 돌리네가 말이에요.
세팅된 오팔은 맑은 안개가 덮은 듯 살짝 뽀얗기도 먹먹하기도 해요. 돌리네처럼 깊이가 가늠되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녔어요.

오팔을 둘러싼 난집은 18K 옐로우골드로 제작되어 있고, 반지 우대는 18K 화이트골드로 제작되었어요.
난집과 우대가 만나는 지점엔 작은 포인트로 멜리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죠.

계속해서 제작되지만, 오팔의 컬러와 변채 차이, 고 높이 등이 달라지는 제품이에요.
디자인 형태는 균일하지만 메인 오팔이 변동되는 사항이니 예민하신 분들껜 다른 제품 권해드릴게요.
반지의 경우 주문 주신 고객님 사이즈로 맞춤하는 것이기 때문에 교환 및 반품이 불가해요.